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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재고 증가에 WTI 0.3%↓‥브렌트유는 반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2센트(0.3%) 하락한 48.17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2월26일 이후 최저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3월6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가 450만배럴 늘어난 4억4890만배럴로 집계돼 9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원유재고는 계속 증가하면서 80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재고 증가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WTI 가격이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하루 전 급락했던 브렌트유는 안정을 되찾은 유럽 증시와 함께 상승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배럴당 1.37달러(2.43%) 상승한 57.76 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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