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상급식 중단은 높이 평가받아야 할 부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을 중단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받아야 할 부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12일 울산박물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무상급식 재원은 국비 지원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홍준표 지사의 무상급식 중단)은 도지사의 재량적 문제"라며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앞서 홍준표 지사는 경남도의 무상급식을 선별 방식으로 전환하고 남는 재원을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에 쓰기로 한 방침을 발표했다.
경남도가 이날 발표한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바우처사업(418억원), 맞춤형 교육(159억원), 교육여건 개선(66억원) 등 세 종류로 나뉜다. 바우처사업은 EBS 교재비와 수강료, 온라인·보충학습 수강권, 학습교재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최저생계비 250% 이하면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으로 4인 가구 기준으로 실제 월 소득이 250만원 정도다.
홍준표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진 자의 것을 거둬 없는 사람들 도와주자는 게 진보좌파 정책의 본질"이라며 "세금을 거둬 복지가 필요한 서민 계층을 집중적으로 도와주는 선별적 복지가 진보좌파정책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며 "공부보다 급식에 매몰돼 있는 진보좌파 교육감들의 편향된 포퓰리즘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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