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서…춘란 합동전시회도 개최
전남 무안군은 오는 14일과 15일에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전라남도 ‘황토골 난꽃축제’와 제5회 ‘무안 난 연합회 춘란 합동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전라남도 난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난 꽃 축제와 합동으로 열려 난 동호회와 애호가 및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난꽃 전시회는 무안 난 연합회 소속 3개 단체(무안승달난우회, 무안난우회, 무목애란회)와 (사)전라남도 난 연합회 소속 30개 단체가 참여해 주금화, 홍화, 황화, 복새화 등 10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복 난 연합회 회장은“이번 전시회가 전남도 난 연합회 전시회와 합동으로 개최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분들이 난꽃 축제장을 찾아와 상업화, 도시화로 삭막해지고 가슴에 쌓인 황량함을 씻어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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