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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낙폭 확대 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낙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9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15포인트(1.05%) 내린 1991.19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달러 강세에 이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1990선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은 766억원 어치를 팔았고, 기관은 1339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개인은 2069억원 어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1423억원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2.61%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운수창고 2.07%, 통신 1.90%, 철강금속 1.60%, 비금속광물 1.57%, 기계 1.51% 낙폭을 기록 중이다. 상승업종은 섬유의복업종(2.13%)과 보험업종(0.20%) 등 단 두 개 업종에 불과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의 낙폭도 오후 들어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1.39%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고, 현대차와 SK하이닉스도 각각 1.45%, 2.49% 낙폭을 기록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만 오름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1종목 상한가 포함 248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569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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