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주요 언론사 취재진 사이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취재하는 남자 어린이에 네티즌의 눈길이 집중됐다.
사진에서 김 실장이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입장을 밝히는 가운데 이 어린이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마이크처럼 뻗어 녹음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마치 기자 활동을 오래 한 듯한 이 아이의 진지한 표정과 행동이 화제가 됐다. 한 인터넷 언론사에서는 “마침 우리 회사에 기자가 필요하던 참인데 연락해주기 바란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AD
이 사진은 지난해 9월 14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김 실장은 취임 후 처음 미국을 방문했고 기자들은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와 관련해 질문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