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라크 아시리아 '님루드' 고대 유적 파괴…'역사 훼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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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가 지난달 이라크 박물관 내 유물을 파괴한 데 이어 고대 아시리아 도시의 유적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이라크 관광·고고학부는 IS가 이라크 북부에 있는 아시리아 도시 '님루드'의 유적을 대형차량 등을 동원해 파괴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IS는 지난 26일 이라크 모술 박물관에 전시된 석상과 조각품을 깨부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모술 도서관에 폭발물을 설치해 고대 시리아어 서적과 오스만 제국 서적 등을 희귀 서적 8000여점을 소각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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