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더카페, 봄 시즌메뉴 ‘더블 베리믹스’ 시리즈 출시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봄을 대표하는 과일, 상큼한 딸기가 유통업계를 휩쓸면서 봄 내음을 물씬 풍기고 있다.
3일 이랜드 외식사업부에서 전개하는 커피 로스팅 팩토리 ‘더카페’는 올 봄을 맞아 상큼한 딸기와 라즈베리, 블루베리를 즐길 수 있는 봄 시즌메뉴 ‘더블 베리믹스’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블 베리믹스는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딸기를 베이스로 상큼한 라즈베리, 블루베리를 믹스해 라떼, 스무디, 주스 3가지 음료로 선보인다. 게다가 이랜드 외식사업부 패밀리 브랜드인 애슐리와 함께 질 좋은 딸기를 구매, 확보하고 있어 맛과 품질을 높이면서도 3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했다.
앞서 카페베네는 4월초까지 판매되는 한정메뉴로 국내산 생딸기를 갈아 만든 ‘딸기 주스’와 딸기에 우유를 넣어 만든 ‘딸기 라떼’, 딸기에 휘핑크림을 얹은 ‘딸기 파르페’ 등 딸기 음료 3종(각각 5800원)을 내놨다.
전통차 카페 오가다는 딸기를 주원료로 한 신제품 6종(음료 3종, 브레드 3종)을 출시했고 드롭탑도 경남 산청 딸기를 100% 사용한 신메뉴 ‘리얼 스트로베리(Real Strawberry)’ 4종을 출시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지난달 ‘생(生)딸기 페스티벌’을 시작하며 ‘생딸기 초코설빙’과 ‘생딸기 에이드’, ‘생딸기 밀크’등 3종을 출시했다.
외식업체인 애슐리도 최근 신선한 제철 딸기의 맛과 영양을 가득 담은 봄 신메뉴 7종을 출시했다. ‘베리 메리 스트로베리(Very Merry Strawberry)’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애슐리 봄 신메뉴는 당도가 높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제철 딸기를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해 보다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더카페 관계자는 “올해 딸기풍년으로 인해 카페 및 외식업계에서 딸기메뉴 붐이 일고 있는데 더카페 더블 베리믹스는 딸기에 다른 베리류를 믹스해 이름처럼 두배의 상큼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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