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명 목표 달성 위해 단체 관람객 유치 때 인센티브 지급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단체관람객 유치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박람회조직위는 23일 "내국인 88만명과 외국인 2만명 등 관람객 90만명을 목표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단체관람객 유치 보상지급’ 계획을 수립, 박람회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단체 관람객 유치 보상지급’은 개인과 단체, 또는 여행사가 일정 수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면 유치 보상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것이다.
개인 및 단체(기관)가 500매 이상 1000매 미만의 입장권을 판매할 경우 수익금액의 5%, 1000매 이상 5000매 미만인 경우 수익금액의 7%, 5000매 이상 1만매 미만은 수익금액의 10%, 1만매 이상 10만매 미만의 경우 15%, 10만매 이상은 수익금액의 20%를 유치 보상금으로 지급한다.
또 외국인 관람객을 10인 이상 유치하는 공식여행사에는 수익금액의 30%를 지급하고, 일반 여행사가 외국인 관람객을 10인 이상 유치할 경우 수익금액의 20%를 유치 보상금으로 준다.
유치 보상금을 신청할 개인과 단체 및 여행사는 신청서, 보상금 청구서와 증빙자료를 박람회조직위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이용해 접수해도 된다. 보상금은 박람회 종료 후 1개월 이내 지급할 예정이다.
공지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damyangbamboo2015.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보마케팅팀(061-380-2537)에 문의하면 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