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대웅제약이 지난해 4분기 실적부진에 약세다.
10일 오전 9시28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일보다 2700원(4.56%) 내린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0일 대웅제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도 종전 8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낮췄다.
지난해 4분기 대웅제약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1853억원으로 컨센서스(1910억원)를 하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34.7% 감소한 57억원에 그쳐 컨센서스(147억원)를 크게 밑돌았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력 품목 특허 만료에 따른 외형 정체를 극복할 신성장 동력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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