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러시아의 루플화가 30일(현지시간) 폭락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깜짝 인하한데 따른 것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달러대비 루블화 가치는 이날 오후 1시51분 현재 달러대비 2.6% 하락해 1루블당 70.5575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7일보다 70%가량 폭락한 것이다.
이날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7%에서 15%로 깜짝 인하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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