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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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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7일까지 신청 받아 총 11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주민화합을 위해 ‘2015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2004년 조례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공동주택 지원 사업 예산으로 90억 원을 편성해 집행해 왔다.

성동구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정원오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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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에는 구에서 18개 단지, 28개소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사업을 직접 시행해 시설 안전성은 물론 지원 사업비 투명하고 합리적인 집행으로 구민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수목전지 사업도 직접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 사업의 자격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고, 총 7억26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사항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공동주택 간 갈등해소를 위한 사업 등 11개 항목)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주 도로·보도 보수, 옥외보안등 전기료 등 14개 항목) 등이며, 단지별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월27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결을 거쳐 관리주체가 주택과(2286-5586)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사업에 대해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결정되고, 결과는 4월 중에 알릴 예정이다.


박봉주 주택과장은 “지원사업에 대해 단순한 시설물 설치개선사업은 지양하고 재해예방, 에너지 절약 시설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구정 주요 시책사업 협조단지를 우선 지원하겠다"며 "사업이 확정되면 공동주택 전문가와 1:1 매칭을 통해 사업비 산출의 적정성과 공사의 적정 시공 자문 등 사업 추진의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구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으로 106개 단지에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지하주차장 LED 교체, 주 도로 및 보도 보수, 옥외보안등 전기료 등에 8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구정 주요 시책사업인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협조단지에 대해 우선 지원 및 인센티브를 부여해 보육 특구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에너지절약 시설(LED 교체) 설치로 절약되는 관리비를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 고용 안전에 자발적으로 나선 단지가 나오는 등 공동주택의 시설개선은 물론 아파트 경비원 고용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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