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18일까지 신년세일 마지막 3일을 앞두고 다채로운 대형행사로 세일 막판 고객몰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마지막 겨울물량을 초특가로 준비해 연초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올 겨울은 2월까지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아직 방한아이템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원터슈즈&아웃도어 페어’를 선보인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에서는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라푸마, 에이글, 블랙야크, K2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들이 총출동해 이번 겨울 필요한 모든 방한아이템들을 선보인다.
코오롱스포츠 남성 헤비다운 29만7000원, 기모 팬츠 9만3000원, 노스페이스 거위털 다운 재킷 9만9000원, 라푸마 거위털 다운 점퍼 6만9000원, 에이글 남성 구스 다운점퍼 14만5000원, 여성 덕다운 점퍼 18만원, 블랙야크 남.여 구스다운 재킷 18만9000원, K2 남.여 다운재킷 24만원, 컬럼비아 거위털 다운점퍼를 26만3000원에 판매한다.
또 탠디, 소다, 바이네르, 게스, 스틸레디마또, 스닉솔, 리치오안나, 나무하나 등 다양한 슈즈 브랜드들이 대표 인기 윈터 슈즈도 초특가로 선보인다.
여성 유명브랜드들도 동참하고 나섰다. 오는 18일까지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다양한 여성 패션의류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여성 패션 특집전’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CC콜렉트, 쥬크, 모조에스핀, 르샵 등 유명 여성의류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CC콜렉트 패딩 14만9000원, 코트 15만9000원, 쥬크 패딩 15만9000원, 코트19만9000원에 판매한다.
르샵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요일별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16일 니트를 3만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17일 원피스 4만원, 18일에는 니트 가디건을 4만원에 선보인다.
쌀쌀한 겨울 아침 출근길, 패셔너블한 남사원이 되기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들로 가득한 ‘남성 겨울 패션 대전’도 준비했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올 겨울 인기상품부터 따듯한 겨울 아우터까지 저렴하게 남성의류를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마에스트로, 닥스, 갤럭시, 빨질레리, 로가디스 등이 참여해 다양한 남성의류를 초특가로 선보인다.
또 갤럭시 수트 49만원, 빨질레리 49만원, 로가디스 39만원 등 남성 수트도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홍정표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12월부터 매섭게 추워진 날씨에 이어 신년세일 기간동안 패션 의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있다”며 “이번 세일 마지막 주말 겨울 의류 중심의 다양한 대형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세일 막바지 매출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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