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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없이 간편하게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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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e납부 서비스, 주차장 위반 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금 6종 확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올해부터 상·하수도 요금, 주정차 위반 과태료, 교통유발 부담금 등 지방세외수입금 6종의 납부를 지방세 입금 온라인 수납서비스(간단e납부)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간단e납부란 지방세 및 각종 지방세외수입금을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지방세 조회·납부 대표포털<www.wetax.go.kr)를> 활용해 모든 신용카드와 현금, 통장으로 납부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외수입금은 상수도원인자부담금, 하수도원인자부담금,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이 포함됐다.


그동안 간단e납부 서비스는 22개 국내 은행, 14개 신용카드사, 금융결제원 등과 시스템을 구축, 지방세 11개 세목(2012년부터), 세외수입 1천750여 종(2014년부터)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대상에 6개 항목을 추가함에 따라 국민들이 지방세입금을 보다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간단e납부를 활용하면 납부고지서가 없어도 세금을 조회하과 납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하수도 요금 등을 납부하기 위해 고지서를 가지고 은행 창구나 공과금 수납기를 직접 찾아가야 했으나, 앞으로는 고지서가 없어도 통장 또는 신용카드만 있으면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조회·납부가 가능해진다.


또 전국 어디서나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거주 지역별로 납부 가능한 은행이 정해져 있어 타 지역 세입금을 내는 것이 불편했으나, 앞으로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다.


모든 신용카드로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만 제공되던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납부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돼 국내 모든 신용카드를 사용해 수수료 없이 세입금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김영희 전라남도 세정담당관은 “이번 ‘간단e납부’ 서비스 확대로 생업에 바쁜 도민들이 각종 공과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어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세와 세외수입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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