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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왕중왕전'의 격전지, 하와이다.
라이언 무어(미국)가 12일(한국시간)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코스(파73ㆍ7411야드)에서 열린 현대토너먼트(총상금 570만 달러) 셋째날 멀리 푸른 바다가 보이는 1번홀(파4)에서 티 샷을 하고 있는 장면이다.
2012년까지 개막전으로 치러졌다가 PGA투어가 2013년부터 시즌 개막을 가을로 변경하면서 8번째 무대가 됐다. 전년도 투어 우승자 딱 34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형식이라는 게 이채다. 올해는 더욱이 배상문(29ㆍ캘러웨이)이 첫날부터 우승 진군을 펼쳐 국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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