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나도 갤러리'.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라인 레오파드크리크골프장(파72)에서 열리고 있는 알프레드던힐챔피언십(총상금 150만 유로)의 색다른 갤러리 하마다. 16번홀 그린 근처 호수에서 경기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근처에 야생동물보호구역이 조성돼 하마는 물론 악어가 그린 바로 앞까지 올라오는 곳이다. 멀리 숲속에서는 코끼리와 사자, 기린 등이 수시로 나타난다.
유러피언(EPGA)투어 2015시즌 두번째 무대다. 14일(한국시간) 3라운드를 마친 현재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가 1타 차 선두(16언더파 200타)를 달리고 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찰 슈워젤(남아공)은 그러나 공동 43위(1언더파 215타)로 밀려 사실상 타이틀방어가 어렵게 됐다. 한국은 안병훈(23)이 공동 21위(4언더파 212타)에서 선전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