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2014년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은 전라북도의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 새만금유역 시·군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새만금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정읍시는 하천수질관리 및 주민 참여형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가축분뇨에 의한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하여 축산농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증설과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 자원화 시범사업 및 정애 정착농원 바이오순환림 조성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초기우수에 의한 하천 오염 방지를 위해 정읍천 초기우수저류시설 사업과 생활오수의 오염 저감을 위한 마을하수도 신설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가축분뇨에 의한 비점오염의 저감과 함께 하수준설 등을 통한 동진천의 수질개선에 적극 노력하여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청결하게 하고 수질오염을 감소시킴으로써 시민의 보건향상과 환경보전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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