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산림전문업체 55여 곳 청주시 내수면 한우마을에서 창립식 갖고 본격 활동…초대회장에 김우열 충주보천산림개발 대표 등 임원선출, 2015년 협의회 발전방향 토론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산림사업법인협의회가 출범했다.
24일 충북도 및 산림업계에 따르면 충북산림사업법인협의회가 23일 청주시 내수면 한우마을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지역 산림전문업체 55여 곳은 협의회 초대회장에 김우열 충주보천산림개발 대표를 뽑는 등 임원선출과 2015년 협의회 발전방향 토론을 벌였다.
협의회 회원들은 부당한 처우개선, 불공정한 수의계약 개선을 위해 산림토목(임도, 작업로, 등산로, 산지복구사업), 숲 가꾸기(조림, 천연림개량, 보육, 가로수식재) 등을 공개입찰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내년 중 ‘임업인의 날’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고 회원들의 관계개선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우열 충북산림사업법인협의회장은 “전국 9개 시·도 협의회와 협력, 회원사들의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산림사업이 투명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협의회 출범으로 산림관련 단체, 임업인, 전문가 등과 교류해 산림기술이 발돋움할 수 있게 회원들과의 유대관계를 다지고 지역민에 봉사하는 단체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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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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