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22일 북부지방산림청·생명의숲국민운동과 'DMZ 미래 준비의 숲' 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북한 지역의 황폐한 산림과 비무장지대(DMZ) 주변 황폐지 복원을 위한 묘목 공급용 양묘장 운영과 지속가능한 숲 관리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유한킴벌리와 북부청, 생명의숲국민운동은 ▲양묘장 시설, 묘목 생산, 수종선정, 양묘기술 및 숲관리 기술 개발 ▲북한·DMZ 일원 황폐 산림 복원용 묘목 공급을 통한 조림과 숲가꾸기 지원 ▲대북지원을 위한 민관 산림협력 준비위원회 운영 등에 관해 협력하게 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990년대 말부터 한반도 생태계 복원과 북한 산림황폐지 복구를 위한 양묘장 건설, 밤나무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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