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3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울시 교육청과 연계한 '방과 후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과 학생들의 진로와 비전에 대해 멘토와 공유하는 희망키움 캠프 개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홍영만 사장은 "올해 캠코는 방과 후 배움터와 같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내년부터 부산본사 시대를 맞아 교육기부의 저변을 확대시키고 교육기부 협업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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