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캠코 관계자는 "유연근무제 시행, 자율적 육아휴직 사용문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홍영만 사장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는 직장인에게 사회적 성취감을 주고 업무몰입도와 근무만족도를 상승시켜 기업의 경영성과를 높인다"며 "캠코는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계기로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구성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2등급 상승했다고 밝혔다. 캠코의 채권 위탁관리 신용정보회사(CA사) 운영구조 혁신을 위한 옴부즈만 제도 도입, 용역업체 선정절차 및 운영방법 등의 제도개선에 주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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