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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크리스마스 로봇 대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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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크리스마스 로봇 대전' 진행 롯데마트 '크리스마스 로봇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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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마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녀들 선물을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크리스마스 로봇 대전'을 진행한다.

12월은 자녀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려는 부모 고객 수요로 완구 매출이 월평균 대비 2.5배 가량 높게 나타나는 연중 최대 완구 쇼핑 시즌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기 로봇 애니메이션 관련 캐릭터 상품이 연일 품절되는 등 완구 물량 수급에 문제가 생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녀가 선호하는 선물을 미리 확보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고객 수요에 맞춰 '다이노포스' '또봇' '카봇' 등 인기 로봇 캐릭터 품목을 강화해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총 10만점의 물량을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로봇 대전'을 진행한다.

우선 완구계의 허니버터칩이라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시리즈 총 10여종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다이노포스 DX 티라노킹'을 7만5000원에, '다이노포스 DX 프테라킹'을 6만5000원에 한정 판매한다(단, 다이노포스 시리즈는 1인 1개 한정).

또한 지난해 크리스마스 완구 대란의 주인공인 또봇 시리즈도 총 10여종 가량을 준비해 '또봇 델타트론'을 6만2900원에, '어드벤처 또봇 Y' '어드벤처 또봇 X'를 각 4만9900원, 3만99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최근 TV 방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헬로 카봇도 선보여 '헬로 카봇 펜타스톰'을 9만6000원에 판매한다.

여아 완구로는 '겨울왕국 페스티벌'을 진행해 '디즈니 엘사 봉제인형(14*9*60cm)' '겨울왕국 엘사 얼음성'을 롯데·비씨·신한·KB국민·현대·삼성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최대 20% 가량 저렴한 각 2만5200원에, 5만5840원에 선보인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토이저러스 온라인몰(www.toysrus.co.kr)에서는 '온라인 특가 상품전'을 진행해 '뽀로로 하우스(54*35*30cm)'를 6만2860원에, '번개맨 인형'을 1만5800원에 선보이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포인트 5000점을 추가 적립해준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녀들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인기 완구 시리즈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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