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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정규리그 6호 골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레버쿠젠은 14일(한국시간)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12분 시몬 롤페스(32)와 교체됐다.
출발은 레버쿠젠이 좋았다. 전반 18분 하칸 찰하노글루(20)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전반 40분 토르강 아자르(21)의 코너킥을 로엘 브루버스(33)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을 빼고 공격에 변화를 주며 승리를 노렸으나 추가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6승6무3패(승점24)로 순위는 3위에 올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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