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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외악재에 외국인·기관 '팔자'...4일연속 약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국제 유가 하락 등 대외악재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1920선 약세다.


11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09포인트(0.83%) 내린 1929.47에 거래 중이다.

전날 미국증시는 원유 수요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럽 주요 증시도 원유가격 하락으로 에너지 업종이 부진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장 중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2.00%로 2개월 연속 동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지수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4억원, 489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1035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104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25%), 증권(0.07%), 보험(0.08%)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생명(0.41%), 삼성화재(0.17%) 등을 제외한 대부분 상위주들이 약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은 2종목 상한가 포함 242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535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77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장보다 1.98포인트(0.37%) 하락한 539.98에 거래 중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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