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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이 만나다’ 인천국제아동교육 포럼 17~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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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선정 기념행사… 독서 장려 및 혁신적인 교육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2014 인천국제아동교육포럼’이 오는 17~1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내년 인천에서 개최될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의 사전 행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아시아와 세계 각국의 교육전문가, 언론인, 교육 콘텐츠 출판사 대표를 비롯해 행정기관 관계자, 원화가(原畵家) 및 아동도서 출판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동양과 서양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교육 콘텐츠와 기술의 미래에 대해 토론한다. 첫날은 독서 장려를 집중으로 다루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의제로 ‘사회발전을 위한 독서의 중요성’을 통해 세계 각 국의 독서장려운동 현황과 동·서양의 콘셉트와 기술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인천의 독서장려 운동(정옥경 인천대 교수) ▲휴대용 기기를 이용한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의 독서장려 운동(이안 데니슨 유네스코 교육분야 홍보담당) ▲독일과 유럽의 독서 장려운동(카린 플뢰츠 리트캠 국장) ▲동남아시아 문해율 프로그램과 사회발전을 위한 출판인들의 지원(피터 쇼퍼트 싱가폴 국립대학교 출판부)을 주제발표로 토론이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교육과 출판산업의 핵심요소로서 독서’를 기조연설로 시작해 스마트 출판과 2015년 개최될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의 기본방향과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과 출판산업의 핵심요소로서 독서(이돈희 숙명여대 이사장) ▲스마트 출판에서 기술과 콘텐츠가 어떻게 만나는가(엔리코 투린 유럽출판연맹 사무국 부국장, 김동호 인천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장학관) ▲국제아동교육도서전의 미래(위어겐보스 프랑크푸르트도서전조직위원장, 황파오핑 타이페이국제도서전 조직위원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2015년 유네스코 책의 수도로 지정된 인천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첫 번째 행사로서 그 시작을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1995년 4월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제정하고, 2001년 11월 2일 채택된 유네스코 결의안에 따라 출판, 도서관, 서점 관련 국제기구와 협의해 ‘세계 책의 수도(World Book Capital)’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도시는 1년간 저작권, 출판, 문학작품, 창작 등과 관련된 국내외 교류 및 독서 문화행사의 중심도시로 도서 및 독서와 관련된 일체의 행사를 주관하게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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