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8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만7921.29, 토픽스지수는 1446.20을 기록해 오전장을 보합 마감했다.
일본의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하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자국의 올해 3ㆍ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1.9% 감소한 것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앞서 발표된 잠정치 -0.4%와 전문가 예상치 -0.1%보다 감소폭이 컸다.
중국 주식시장은 이날 하락 출발했지만 낙폭을 줄이더니 상승 반전했다.
오전 11시13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오른 2944.48, 선전종합지수는 0.10% 내린 1453.16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30% 상승한 2만4074.50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무역수지는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11월 무역수지가 544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예상치 439억5000만달러와 10월 기록 454억1000만달러 보다 흑자폭이 확대됐다. 지난 8월 기록한 무역수지 흑자 498억3000만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대 흑자 기록도 경신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08% 오른 9214.35, 싱가포르 ST지수는 0.17% 상승한 3330.09를 기록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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