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의 무역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11월 무역수지가 544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해관총서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예상치 439억5000만달러와 10월 기록 454억1000만달러 보다 흑자폭이 확대됐다.
지난 8월 기록한 무역수지 흑자 498억3000만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대 흑자 기록도 경신했다.
11월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 증가율 8%와 10월 수출 증가율 11.6%를 밑돌았다. 그러나 수입이 예상을 깨고 전년 동기대비 6.7%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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