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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에서 내년 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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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에서 내년 봄을 기다립니다 순천시는 내년 봄 4월을 화려하게 수놓을 튤립 20만본의 구근을 네델란드정원 등 순천만정원에 식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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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에서 내년 봄을 기다립니다 네델란드 정원



"튤립 20만본 구근 네델란드정원에 식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내년 봄 4월을 화려하게 수놓을 튤립 20만본의 구근을 네델란드 정원 등 순천만정원에 식재를 마무리 했다.


아름다운 꽃잎을 컨셉으로 튤립 22종 14만본과 무스카리 6만본이 심어져 순천만정원은 올해보다 내년에는 더욱더 나무와 꽃이 어우러져 황홀한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튤립과 무스카리는 백합과로 늦가을 11월에 땅속 깊이 심어 이듬해 2월까지 겨울나기 후 4월에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시는 순천만정원 내 튤립식재 뿐만 아니라 지난달 4ha규모로 유채와 꽃양귀비를 파종해 내년 봄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봄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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