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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설해'서 수영선수 변신‥완벽 비율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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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설해'서 수영선수 변신‥완벽 비율 뽐낸다 '설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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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박해진이 영화 '설해'를 통해 수영선수 역할에 도전한다.

박해진은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설해'에서 아쿠아리스트이자 실업팀 수영선수 만년 후보생 상우 역을 맡았다. 평소 작은 얼굴과 넓은 어깨로 완벽한 비율을 자랑했던 그가 영화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태다.


앞서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 '내 딸 서영이' '닥터 이방인' 등 시청률 1위의 국민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고, 최근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천재 싸이코패스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상대역으로는 이영아가 나섰다. 어릴 적 아빠와의 추억을 간직한 조향사 선미로 분한 그는 박해진과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설렘을 전달한다. 그는 '제빵왕 김탁구' '대왕의 꿈' 등 시대극과 현대물을 넘나들며 동안 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바 있다.


또 박해진이 연기한 상우의 절친으로는 '해를 품은 달'에서 훈남 배우로 얼굴을 알린 송재희가, 선미의 주치의로는 관록 있는 연극배우 전무송이 가세했다.


영화는 순백의 감성 멜로로, '동감' '바보' '그 남자의 책 198쪽' 등을 연출한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 감독은 "가볍게만 생각하는 요즘의 사랑 방식이 아닌, 배려와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연출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설해'는 오는 2015년 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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