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치인트 男 주연 대본 받았다"…팬들 염원 이뤄지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해진(31)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남자 주인공 ‘유정’ 역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치즈인더트랩’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제작사와 만난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아직 대본만 받은 단계이며 최대한 빨리 검토한 후 결정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원작인 웹툰 작가 순끼의 동명 웹툰 ‘치즈인더트랩’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포털 사이트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장수 웹툰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대학 선배 유정, 유정과 어린 시절부터 얽혀 있는 백인호 등 인물의 심리 상태를 치밀하게 묘사한 ‘88만 원 세대’의 고민과 사랑을 다른 작품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아직 편성과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온라인상의 뜨거운 인기는 이례적이다”며 “원작의 인기와 충성도 높은 독자들의 지지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진은 현재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으로 열연 중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대박이야" "박해진, 너무 잘생겼다" "박해진, 나쁜녀석들 진짜 꿀잼" "박해진, 짱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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