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28일 권선구 세류동에 버드내도서관을 개관했다. 버드내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00㎡로 97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에 다목적 강당과 강의실이, 지상 1층에 어린이자료실, 건강정보실, 동아리 공간이 있다. 2층과 3층에는 종합자료실과 휴게실, 동아리실이 있다.
자료실에는 일반도서 2만6874권, 어린이도서 9475권, 정기간행물 118종이 있다. 또 '건강'을 주제로 한 추천도서 860권, 정기간행물 잡지 7종도 비치돼 있다.
수원시는 도서관 인근에 초등학교 3개와 중학교 2개가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시는 다음 달 호매실도서관과 광교홍재도서관을 잇따라 개관한다. 수원시는 2017년까지 5개 도서관을 추가로 건립한다. 이럴 경우 도서관은 총 20개로 늘어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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