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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재단, '가족사랑 수·지 캠페인' 청소년 봉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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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운영하는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오는 12월 한 달간 전국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수ㆍ지 캠페인’에 참여할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1월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수요일에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를 담은 여성가족부 ‘가족사랑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과 스마트학생복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수요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테마로 가족간의 소통 부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관심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줌으로써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가족사랑 수ㆍ지 캠페인’은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기 위한 댄스 플래쉬몹, 홍보물 배포, 설문 조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재단 측은 자원봉사 신청 접수율이 가장 높은 지역 3곳을 선정, 각 지역별 중ㆍ고등학생 10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familyloveday.co.kr)를 통해 12월 한 달간 참가신청을 하면 되며, 학생들은 캠페인 준비와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기 위한 댄스 플래시몹 실행 등의 활동을 통해 24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B1A4, GOT7 등 아이돌 그룹이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는 ‘Family’ 노래와 댄스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들은 플래쉬몹에도 참가하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작년 8월과 올해 7월,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과 플래쉬몹을 실시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어, 이번 대규모 캠페인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손승아 이지웰페어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가족간의 관심과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가족복지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 봉사단은 댄스를 통해 즐겁게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봉사시간도 인정 받을 수 있어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2011년 5월 설립한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족봉사 지원,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취약가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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