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서 55업체와 300명 만나 상담에서 취업까지 한방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구인·구직의 미스매치를 위해 26일 광산구청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
55개 구인업체와 300여명의 구직자가 만나는 이번 행사는 구인업체에게는 우수 인력 채용을,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기회와 직업훈련정보 제공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잡고 놀이터(Job Go Noriter)’라는 부제에 맞게 광산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배려해 기획했다.
박람회장에는 채용관·창업관·취업컨설팅관 등 30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마련된다. 상담·면접·직업체험·컨설팅·직업적성검사 등을 한꺼번에 진행해 곧바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광산구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서비스로 누구나 편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와 참가 신청서를 당일 현장에서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다양한 취업 관련 기관 및 구인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를 취업취약계층과 지역 기업체가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준비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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