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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판 '비정상회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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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15기 서울시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글로벌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 본청, 사업소 및 출연기관에 배치돼 겨울방학 기간 중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7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각 부서에서 주로 해외 정책자료 수집·분석, 국제행사 개최 지원, 통번역 지원 등의 다양한 시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다른 시?도에 비해 유학생 비율이 높은 편으로, 국내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서울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제15기 글로벌 인턴 선발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23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1월 2일 글로벌 인턴십 설명회를 시작으로 인턴근무에 들어가게 된다.


글로벌 인턴들은 인턴십 운영 기간 중, 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휠체어를 밀어주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의 봉사활동도 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턴십에 대한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
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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