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육성·지원방안 찾아…‘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사업’ 결과 내용 주고받고 2015년 사업방향 등 논의, 일본 사례도 살펴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가 서울서 열린다.
산림청은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산림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한국임업진흥원 주최, 건국대학교 주관으로 연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산림청, 임업진흥원, 건국대가 올해 함께 벌인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사업’ 결과 내용을 주고받고 2015년 사업 방향 등도 논의하는 자리다.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 기업’의 요건들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법상 인증요건의 일부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산림분야 기업으로 산림청장이 지정한다.
특히 일본 시가현의 28개 산림사업체가 공동브랜드 키키토(kikito)를 만들어 협력과 상생을 꾀하고 있는 사례를 살펴본다. 국내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형성과 지원방안 등도 논의한다.
행사장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분야 예비 사회적기업이 함께 하며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갖가지 홍보로 규모를 키우고 있다”며 “산림분야 업체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게 맞춤형 교육, 컨설팅, 산림분야 사회적 경제 공동브랜드 개발 등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분야에선 18개의 예비사회적기업과 6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 중이며 산림자원을 융·복합적으로 활용, 여러 가지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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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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