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대만계 가전 부품 제조사인 혼하이(Hon Hai Precision Industry)가 PC·태블릿 수요 감소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다.
혼하이는 13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이 341억 NT(뉴타이완달러)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에는 부합하지만, 실적증가율은 올 들어 최저 수준이다.
혼하이는 또 "10월까지의 수익 증가율은 5.8%를 기록했다"며 "PC와 소비자가전 수요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애플은 혼하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PC나 태블릿 수요가 부진하면서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는 것.
한편 혼하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5% 하락한 314억NT(뉴타이완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344억NT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