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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벤트 영향에 방향탐색 중...1960선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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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옵션만기일과 금통위 개최 등 이벤트 영향으로 1960선 보합세다.


13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7포인트(0.06%) 오른 1968.54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증시는 차익실현 매물과 은행주 약세 등을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5거래일 이어졌던 사상최고치 기록을 멈췄다.


대학수학능력 시험으로 1시간 늦게 장을 연 이날 11월 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70.64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며 1960선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억원, 104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211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60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15%), 건설업(1.62%), 의료정밀(1.36%) 등이 상승세다. 섬유의복(-0.39%), 철강금속(-0.22%), 유통업(-0.12%)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0.28%), 한국전력(2.58%), NAVER(0.27%) 등이 강세다. SK하이닉스(-0.31%), POSCO(-0.50%), 삼성생명(-0.41%)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392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35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0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일보다 1포인트(0.18%) 오른 547.46에 거래 중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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