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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대덕 내저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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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총 33억여 원 투입 2017년 12월 완공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군수 김성)이 대덕읍 내저지구의 농업용수 부족을 해소하고자 국비 등 총33억여 원을 투입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될 대덕읍 내저지구는 1942년도에 조성되었으며 매년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되어 이와 관련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장흥군에서는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농림부와 전라남도에 건의하여 오던 중 이번에 국비 등 3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1월중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내저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은 저수지 제방숭상, 그라우팅, 여방수로, 취수시설, 진입도로 등이며 수혜면적은 총 12.9ha에 달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영농기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여 노동력과 영농비 절감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흥군 관계자는 “물이 부족하여 영농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조기에 완공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수리시설물에 대한 적기 보수·보강으로 농업용수 관리의 현대화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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