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대한항공은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한진칼(32.23%)이 한진(9.69%)을 대신해 새 최대주주가 됐다고 11일 공시했다.
한진칼은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상 지주회사의 자회사 주식소유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대한항공 주식을 공개매수했다.
한진칼의 지분율은 종전 6.76%(404만3770주)에서 32.23%(1927만4157주)로 올랐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47.08%다.
이어 한진칼은 대한한공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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