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대한항공이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 추세에 대한 신뢰가 견고해지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코스피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오전 9시23분 현재 전일보다 1850원(4.76%) 상승한 4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전일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공개하면서 장 초반 4만900원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전날 항공유 가격 하락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50% 이상 증가한 24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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