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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 엣지 독일서 프리미엄 버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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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노트 엣지 독일서 프리미엄 버전 선보인다" 갤럭시노트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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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210표 투표 성공…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프리미엄 버전 판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엣지가 일본, 한국, 미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출시된다.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프리미엄 버전이, 내년 초부터 일반 버전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페이스북 캠페인을 통해 실시한 질문 '갤럭시노트 엣지의 독일 출시를 원하는가'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이 당초 목표로 했던 12만210표를 넘어서면서 독일 출시가 결정됐다.


샘모바일은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는 갤럭시노트 엣지의 독일 출시는 당초 계획돼있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이번 페이스북 캠페인을 통해 독일 소비자들의 관심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해 출시를 결정하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독일에서 시작된 지 4일 만에 13만표 이상을 얻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프리미엄 버전의 갤럭시노트 엣지 판매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샘모바일은 프리미엄 버전의 갤럭시노트 엣지가 기존 제품과 어떻게 다를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이는 것은 동일하다고 전했다. 독일에서 일반 갤럭시노트 엣지 버전은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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