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3일 한전KPS에 대해 내년 실적 기대감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77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태양광 공사(대외 사업) 매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2402억원을, 영업이익은 76.9% 증가한 375억원으로 예상치 297억원, 컨센서스 308억원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실적은 더욱 기대된다.
허 연구원은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조3499억원, 영업이익은 26.3% 상승한 2399억원이 전망된다"며 "경상정비 매출도 신규 원전 및 석탄 발전소 가동 등으로 7.5% 증가한 6590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