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가 '11번가의 달(11월)'을 맞아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십일시'를 알리고 연중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11월은 무조건 11번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11번가는 11월 한 달간 쇼킹딜십일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총 10억원 상당의 경품을 내걸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쇼킹딜십일시 모바일 앱(APP)에서 '십일시'라고 많이 외친 1등부터 1100등에게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하루에 한번씩 십일시를 외친 데시벨만큼 11번가 포인트를 지급해준다. 또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농구장, 영화관, 서울 강남역, 명동 등에서 고객 참여형 '데시벨 대결 프로모션'도 연다.
11번가는 큐레이션 쇼핑 쇼킹딜십일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최정상 인기 걸그룹 씨스타의 신규 TV CF를 선보였다. 광고에선 잘 사용하지 않는 '위스퍼(Whisper) 방식'(속삭이면서 말하는 형태)을 도입,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해 광고의 몰입도를 높였다. 떠들썩한 일반 유통업계 광고와 달리 은밀하면서도 고혹적인 모습으로 쇼킹딜십일시의 혜택을 강조해 관심을 끌었다.
11번가는 쇼킹딜십일시 전용 프로모션인 '쇼킹할인 럭키룰렛(이하 럭키룰렛)'을 상시 운영한다. 매일 오전 11시 특정 상품에 한해 최대 99% 할인쿠폰 당첨의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전 고객! 전 상품! 쿠폰할인 십일시' 이벤트를 운영한다. 11번가 회원이라면 누구나 11%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1번가 박준영 마케팅실장은 "쇼킹딜십일시는 11번가가 만든 큐레이션 쇼핑임을 강조함은 물론, 내가 원하는 상품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득템의 시간'이라는 의미까지 담았다"며 "이를 기념해 연중 최대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까지 마련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쇼킹딜십일시를 새롭게 개편하면서 편의성과 재미가 결합된 '큐레이션 쇼핑' 시장을 개척, 선도해 왔다. 쇼킹딜십일시는 올해 1월 대비 10월 거래액이 3.3배 성장할 정도로 11번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쇼킹딜십일시 매출의 60%가 모바일에서 거래되는 등 모바일 엄지족들을 끌어들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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