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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내외 호재 속 '외국인 귀환' 효과…196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대내외적 호재에 외국인이 3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와 기관과 함께 대량 동반매수세에 나서면서 상승마감했다. 지수는 1960선으로 올라섰다.


29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5.49포인트(1.84%) 오른 1961.17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9185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5조341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 유럽의 기업실적 호조와 장중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내 경상수지 흑자 소식, LG전자 등 기업 실적 호조 등 대내외적 호조가 겹치면서 2% 가까이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3억원, 2876억원 매수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은 4065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4707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13%), 운송장비(1.06%), 철강금속(2.24%), 기걔(2.83%), 건설업(3.59%), 운수창고(2.70%), 은행(4.49%), 증권(3.12%), 보험(1.48%), 화학(2.05%)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의약품(-0.85%), 통신업(-1.76%), 섬유의복(-0.72%), 비금속광물(-0.5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3.57%), SK하이닉스(2.17%), 포스코(3.08%), 신한지주(7.87%), 삼성생명(2.30%), KB금융(2.92%), 삼성화재(0.52%)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였다. NAVER(-3.23%), 현대모비스(-1.18%), SK텔레콤(-2.53%), 아모레퍼시픽(-2.02%)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2종목 상한가 포함 521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317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48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반등 하루만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전장 대비 1.26포인트(0.22%) 내린 561.03을 기록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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