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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中 부총리와 회동…정보보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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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카이 중국 부총리를 만나 사용자 정보 보호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중국 신화통신 등 외신은 양측의 이날 만남에서 사용자 정보 보호 문제와 함께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역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동의 목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나 온라인 검열 감시단체 그레이트파이어가 21일 애플 데이터저장 서비스 아이클라우드의 중국 내 이용자들이 해킹 공격을 받았다며 중국 정부가 배후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이뤄져 주목된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해킹 배후설에 대해 "중국 정부는 사이버 공격에 반대한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애플은 지난 17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중국에서 출시했다. 쿡 CEO 역시 중국 시장을 수 차례 방문하는 등 판매 확대를 위해 힘쓰는 모습이었다.


앞서 지난 1월 쿡 CEO는 중국을 방문해 "중국이 미국을 추월해 애플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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