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 북구, 16일 두암보건지소서 무료건강검진·건강상담 실시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두암보건지소에서 관내 만 19세 이상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내 건강수준 알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지난 10일까지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 150명을 모집, 광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인구보건복지협회, 보라안과 등과 연계해 혈압, 골다공증, 대사증후군 검사, 안저검사 등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검사결과를 토대로 이상 징후가 발견된 주민들에 대해서는 의사 상담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두암보건지소 만성질환관리팀(062-410-81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식생활의 서구화 및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질병을 미리 차단하고 조기발견과 치료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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