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김영관(79) 그린장례식장(주) 회장이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김영관 회장이 물적나눔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분야에 걸쳐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는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사회공헌 유공포상이다.
이에 김 회장은 그동안 통큰 기부활동으로 물적나눔 분야에서 사회공헌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축하금’으로 매년 5000만원씩 후원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매년 5000만원씩 북구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또 2012년부터 3년간 (재)광주북구장학회에 5000만원을 기탁하기로 약정, 지난해까지 3000만원 장학금 기탁에 이어 지난달 200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한편, 김 회장은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광주·전남 1호에 가입되기도 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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