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기아자동차는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장애인 편의차량으로 제작된 신형 카니발 이지무브를 지원키로 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승하차장에서 열린 차량전달식에는 최승권 경기 조직위 지원본부장과 최창묵 기아차 CSR경영팀 부장, 백종환 에이블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훈련기간과 입출국 기간을 포함해 14일간 장애인 선수가 쓸 올뉴 카니발 이지무브 5대를 조직위 측에 전달했다. 이 차에는 전동 휠체어가 들어갈 정도로 수납공간이 넉넉하며 오토슬라이딩 시트, 핸드콘트롤러 등이 설치돼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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