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5일 5000여명의 방문객이 구리갈매지구 공공분양 아파트 주택전시관에 다녀갔다고 6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황금연휴 기간 가족 단위의 방문객 행렬이 이어지면서 오후 들어 주택전시관 내 유니트 내부 관람과 상담번호표를 받기 위해 긴 대기 행렬이 펼쳐졌다.
LH 서울지역본부 분양 관계자는 "서울 바로 옆에 인접한 탁월한 입지, 전철 역세권, 인근의 편리한 쇼핑시설, 초·중·고등학교 위치, 저렴한 분양가 덕분에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면서 "올 11월 구리~암사대교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시 경계로부터 300m, 서울 시청과 강남구청역에서 14㎞ 떨어져있다. 남양주 별내신도시와는 연접해있어 서울과 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걸어서 경춘선 전철 갈매역과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 47호선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오는 11월 구리~암사대교, 용마터널이 개통될 예정이며 별내역 8호선 연장(예정), 북부간선도로 확장 추진,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예정) 등 향후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LH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구리갈매지구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지상 28층 12개동 1018가구 규모다.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458가구와 84㎡ 560가구로 구성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932만원이다.
이 단지는 구리갈매지구 안에서도 손꼽히는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등 총 4개의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라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학원이 몰려있는 서울 중계동 은행사거리까지는 차로 20분이면 된다. 문의 LH 콜센터(☎1600-1004) 또는 분양홍보관(☎031-574-8071)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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