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목포의 명소 북항 노을공원에서 항만 관련 유관 기관과 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1986년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를 지정해 전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날 항만 또는 연안에서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목포항만 유관기관, 단체, 목포환경운동연합 등 임·직원 약 250여명이 참석해 바다헌장 낭독, 해양폐기물 사진전시회, 폐기물 재활용 교육과 목포해병전우회 소속 잠수부의 수중정화활동 등 다양한 행사 및 연안정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항만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생명, 풍요, 공생의 바다를 지키고 청결한 연안을 유지하기 위해 주민들과 공동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연안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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