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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애플이 9일(이하 현지시간) 새 스마트폰으로 '아이폰6'와 '아이폰 6+' 등 2종을 공개했다.
오는 19일 출시되며 12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된다. 1차 출시국에는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독일, 싱가포르, 영국, 호주, 일본 등이 포함됐고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가격은 미국 2년 약정 16기가바이트(GB) 기준으로 아이폰6는 199달러, 아이폰6+는 299달러다. 신제품 출시로 아이폰5S는 99달러, 아이폰5C는 무료로 가격을 인하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6가 세계 200개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사에서 출시되며 voLTE가 지원돼 LG유플러스를 비롯한 한국 통신사 3곳에서 모두 출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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